지난 토요일, 서울 강남 가로수길 도로변에서 철거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스 배관이 차단되지 않은 상태로 철거작업을 진행하다 건물이 붕괴되면서 가스가 유출돼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번질 뻔했습니다.
아마도, 기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다른 쪽 기둥으로 충격이 전달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철거 현장 주변의 건물들은 아무래도 불리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 철거 공사 현장이 생기게 되면,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